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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eonmot 2021. 11. 14.

# 채도


남포동 우연히 발견한 카페 채도.
의외의 장소에 이런 멋진 카페가 하며
감탄했던 멋진 공간.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다양한 굿즈까지.

근처에 괜찮은 맛집 소개를 부탁했는데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이재모피자.
‘부산까지 가서 피자를? 얼마나 맛있길래 줄서서 먹나..’ 생각했었지만
로컬 추천이니 사장님 픽을 믿고 가봤는데
치즈가 너무 맛있었다.

맛있는 커피에 친절한 사장님까지.
남포동을 가게 되면 재방문 해야겠다. 만족.

# 보수동 & 영도


옛날 책들이 즐비했던 보수동 골목을 지나
다시 방문한 영도 흰여울마을.
여전히 평화로웠던.

# 해운대


지난번 영화제때 해운대구를 갔는데도
해운대 바다를 못봤던게
내심 아쉬웠는데 맑은 날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정신없이 걸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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