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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인스타 피드에 미안하다 사랑한다 은채 영상 클립이 자주 보인다 겨울이 되어가긴 하나보다 자연스럽게 눈의꽃을 들었다 박효신이 리메이크한 눈의꽃은 당연 훌륭했고 드라마의 여운도 짙게했다 많은 가수들이 커버곡을 불렀지만 박지윤 버전이 그 감성을 잘 담아 낸듯 싶다 한 번씩 생각날 때 찾아듣게 되는 믿고듣는 보이스 2019. 11. 17.
- 싸이월드를 떠나 정착한 이곳 사실 헛소리를 끄적이는데 그 만한 곳도 없었는데 아직도 미련이 남는다면 남는 그런 공간 pc버전은 불안하지만 접속이 되는듯한데 모바일이 먹통이 되니 자연스럽게 정착한 이곳 서서히 적응해 보려한다 - 벌써 11월이라니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면서 올해도 저물어가는게 실감이 난다 왠지 모르게 분주해지는 연말이 되면 괜히 마음이 무거워진다 아쉬움에 몸부림치는 모습에 그러게 치열하게 살아볼껄 하는 미련 부질없는거 알면서도 매번 다짐과 후회가 반복되는 듯 하다 치열하게 살면 어떻고 무난하게 살면 어떤가 사실 무난하게 사는게 가장 어려운 일 아닐까 생각해본다 비가 오고 나서 좀 더 쌀쌀해 진거 같다 더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걷고 걸어야겠다 아무생각없이 2019. 11. 10.
- 지치고 회의감이 드는 요즘 왜 우울한가 했더니 여유가 사라져서 그런가보다 안팍으로 오는 스트레스에 예민함만 더해지고 언젠가부터 주말의 여유를 즐기지 못한것 같다 답답함에 길을 걷다 영화관이 보였다 답이 여기있었구나 일주일을 정리하는 나의 쉼터 한 동안 잊고 지냈었던것 같다 다음 한 주는 영화 한편의 여유를 가져볼까 2019. 11. 9.